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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럭키맘이에요.
이번주는 성수동 특집이 될거 같아요.
비가 오락가락하던 주말.
언제 또 오게될지 모를것 같아.
육아동지인 동생과 함께
짧은 시간 열심히 돌아다녔거든요.

럭키맘의 성수동 특집. ↓

[럭키맘 하루] - [럭키맘성수동특집] 2탄. 무인카페 TOUCH CAFE 이용기

[럭키맘 하루] - [럭키맘성수동특집] 3탄. 빵의정석!! 블루리본의 만남.

[럭키맘 하루] - [럭키맘성수동특집] 4탄. 서울숲 여음. 서울숲 맛집 방문기


나름 럭키 없는 반나절 자유부인이었던 

럭키맘의 성수동 특집 1탄.  블루보틀 성수.
지난 5월3일.
성수동이 아주 후끈했죠.
저는 성수동에 블루보틀이 생긴다고 했을 때.
삼청동에 2호점이 생겼을 때.
올해 안으로는 블루보틀을 갈 일이 없을 줄 알았어요.


럭키아빠는 회사가 블루보틀 코앞에 있는데도,

아직 다녀와보지 않았어요.

그곳을 제가 먼저 다녀왔습니다.ㅎ


일요일 오후, 점심시간이 약간 지난 시간이었는데,
비가 온 덕분에
다행히 걱정한 것보다 대기가 길지 않았어요.

주문까지 20분도 안 걸린 것 같아요..

대기하며 저도 한 컷.


밖에서 대기 하는 사람은 없었고,

입구로 들어가면 문 바로 왼쪽에 대기줄을 만들어서
순서대로 입장을 하도록 해두었어요.

(저희가 나갈 땐 비가 그쳤는데, 

바깥에 있는 블루보틀 간판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이 생기긴 했어요.)

그리고 직원의 안내에 따라 차례대로 계단을 내려가서 다시 한번 줄을 서고 주문을 하면 되요.

암묵적으로 본인의 차례가 되면,

대부분 주문을 하고 자리를 찾더라구요.


저희도 차례가 되서 주문을 하고, 금방 나갈 생각에 일회용컵으로 하려다가.

일회용컵 이용 시 매장 내 착석은 불가하다는 안내에.

조카의 맘마타임을 위해 매장용 컵으로 부탁했어요.

주문하고 카운터 맞은편 나무의자에라도 앉아있으려고 했는데, 

긴테이블 있는 쪽에 정말 다행히 한 좌석이 있더라구요.

결국 그 자리에서 커피를 전부 마시고 일어났네요.ㅎㅎ


주문방법

저희는 싱글오리진과 뉴올리언스로 주문했어요.

주문을 하면서 음료가 준비되면 이름을 불러준다고 해서,

키패드에 이름을 적고.

뉴올리언스와 드립커피인 싱글오리진은 음료 만들어 지는 곳이 달라 각가 다른 곳에서 나온다고 알려주셨어요.

앉자마자 불리는 저의 이름.

주문한 음료 중 뉴올리언스가 먼저 나왔더라구요.

자리에 우선 가져다두고,

1분 정도 후에 싱글오리진이 나온다기에 이번엔 바 앞에서 내려지는 커피들을 보며 대기.


이게 바로 우리의 싱글오리진 섬머블렌드~♥


급한 마음에 커피만 받고 바로 자리로 갔었는데

동생이 블루보틀커피의 상징인 파란빨대는 어디있냐는 물음에.

다시한번 빨대 찾으러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결국 빨대 꽂고 인증샷!!

블루보틀이랑 같이 찍겠다고..ㅎ
앞에분 죄송해요ㅠ


요새 달달한 커피에 빠져, 저는 뉴올리언스에

아이스아메리카노도 좋아하는 동생은 싱글오리진에 각각 한 표씩.

썸머블렌드로 내려진 드립커피

예전에 잠시 바리스타로 아르바이트했을 때, 

아이스커피로는 산미가 강한 케냐원두가 잘 어울린다고 했었거든요.

그 당시에는 원두 공부를 해서 향이라 맛 다 구분했었는데. 이제는......

아무튼. 당시에 기억이 있어서인지,

산미가 있는 썸머블렌드로 내린 커피라.

싱글오리진도 홀짝홀짝(?) 잘 마셨어요.  


사진에는 없지만, 

동생은 친구의 부탁으로 원두를.

저는 블루보틀 생기기 전 인터넷으로만 보았던 블루보틀 캔음료를.

추가로 구매하고 블루보틀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대학 때는 스타벅스가 최고인 줄 알았는데..

블루보틀도 몇년 뒤에는 스타벅스처럼 지역 곳곳에 많이 생기고, 

이벤트도 많이 하는 날이 오겠죠?


02-6212-6998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 7

매일 08:00-20:00


+

휴일에 출근하는 기분이라며.
럭키아빠와 한번도 서울숲 나들이는 한번도 해본 적 없는데.
블루보틀까지 다녀왔다니까
"이제 성수동 갈 일 없지?"라며 신나하던 럭키아빠ㅎ


++블루보틀 오픈 당일,
럭키아빠에게 왔던 카톡.
잠시 즐거웠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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