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랄스타벅스더블샷 마셔봤어요 +스타벅스 20주년 프로모션

안녕하세요.

잠시 쉬어가는 타임으로 돌아온 럭키맘이에요.

스타벅스를 자주 가지는 않았는데, 

일을 시작하면서 은근히 자주 가는 기분이에요.

친구들과 만나서도 서로 별을 적립해주다 보니

지난 프로모션이었던 스타벅스 서머스테이킷도 받고..

그리고 다른 카페들도 그렇겠지만 

스타벅스는 쉼 없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 같아요.

올해 스타벅스의 3번째 썸머프로모션이자,

20주년 음료로 2가지 음료가 나왔죠.

티바나 별다방아이스티, 플로랄 스타벅스 더블샷.

그 중에서 오늘은 플로랄 스타벅스 더블샷 이에요.

(수정과, 식혜를 좋아하지 않아서 별다방아이스티는 마시지 않을 예정이에요)

플로랄 스타벅스 더블 샷

Floral Starbucks Double Shot

스타벅스만의 시그니처 메뉴인 더블샷에 꽃향 가득한 

얼 그레이 풍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20주년 기념 음료

영양정보

207ml (7 fl oz)

1회 제공량 150 kcal

포화지방 6g

단백질 3g

나트륨 40mg

당류 14g

카페인 150mg

스타벅스 더블샷도, 일회용잔을 보면서 너무 귀여워서

한번쯤 마시고 싶다~ 했는데.

더블샷 가격도... 그래서 마셔본 적이 없다가.

오늘 럭키를 조금 일찍 등원시켜주며 시간이 남기에.

프로모션 음료로 주문해보았어요..

왜 신상, 프로모션. 이런거에 저는 한없이 약할까요?ㅎ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스타벅스더블샷은 다른 주문을 하지 않는 이상 기본적으로

에스프레소 샷 2개, 시럽 3펌프 들어가요.

그리고 우유+휘핑크림을 함께 얼음과 함께 셰낏셰낏~ 해주다가

얼음을 제외한 음료만 작은 잔에 담아주는 음료에요.

그래서 아이스 음료를 마시게 되면, 

얼음이 녹아 밍밍한 맛을 싫어하시는 분들께는

아마 최고의 음료가 아닐까 싶어요.

그러나 우유, 두유가 아닌 우유+휘핑크림 조합이라

달기도 달고. 칼로리도 무시 못하겠죠..

플로랄스타벅스더블샷도

다른 스타벅스 더블샷에 얼그레이 향이 나는걸 제외하면

들어가는건 동일해요.

음료도 사이즈 선택 없이 딱 7oz (207mL)

7oz 사이즈보려고 제 손과 찍어봤는데..

커피가 굉장히 지저분해 보이는 느낌...

사진은 실제보다 어둡게 나왔어요.

에스프레소 2샷

바닐라시럽 3펌프

하프앤하프 (우유+휘핑크림)

얼그레이티백

아는척 하고 싶었어요..ㅎ

스타벅스 더블샷 위에 별2개 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그 부분에 스티커를...ㅠㅠ

이번 플로랄 스타벅스 더블샷은.

이름에서도 느껴지는 것처럼 꽃향이 난다고 해서

마시기 전에 뚜껑을 열고 계속 향을 맡았지만.

향이 안나더라구요. 뭐지? 무슨 홍보를 이렇게 하지?

하고 방심을 하며 한입을 마시는 순간.

그제서야 익숙한 꽃향기인 얼그레이 향이 나더라구요.

얼그레이티를 좋아하는데..

한 모금 마시고 잘 어울리는 것 같다가도,

다시 한 모금 마시면 안 어울리는 것 같고..

참.. 희한하죠ㅎ

혹시나 더블샷을 마시게 되면,

그 때는 플로랄스타벅스더블샷 말고.

조금 더 저렴한 그냥 스타벅스더블샷을 마실거 같아요..

+

소개하는 김에

별다방아이스티도 기본 정보만.

별다방 아이스 티

Byuldabang Iced Tea

한국의 전통차인 쌍화차를 스타벅스만의 

웨스턴 스타일의 아이스 티로 재해석한 20주년 기념 음료. 

10여 종의 좋은 원료로 건강함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익숙한 수정과의 풍미를 즐겨보세요.

영양 정보 Tall(톨)기준

355ml (12 fl oz)

1회 제공량 120kcal

포화지방 0.2g

단백질 0g

나트륨 5mg

당류 21g

카페인 0mg

예전에 스타벅스에서 파는 아이스티를 마셨다가,

제가 알고 있는 기존의 달달한 복숭아아이스티, 레몬아이스티가 아니라 많이 놀랐었는데.

별다방아이스티가 달달할지 그건 좀 궁금하네요.

++

그리고 7월23일부터 시작된 프로모션이에요.

제가 그닥 조심성이 많은 편도 아니고,

럭키가 있다보니 유리컵은 부담스러워서.

이번 프로모션은 패스.

하지만 별이 2개 들어간 컵이 탐나긴 하네요.

프로모션 컵이.. 얼마 전 다녀온 블루보틀이 생각나는건 그냥 제 느낌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