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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먹는 카테고리를 따로 만들어야 하나 고민하는 럭키맘이에요.

오늘은 며칠 전 신랑이 퇴근하며 사왔던
안스베이커리의
버터프레첼우유모닝이에요.

아래를 클릭하시면 더 자세한 안스베이커리에 대한 안내를ㅎ

대한민국 제7대 제과명장.의 빵 집.
안스베이커리.
본점. 브런치카페가 전부 인천에 있지만.
럭키아빠는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 구매했고,
빵 영수증은 못 찾겠네요..
오늘도 가격. 칼로리는 패스하며.
예전에 최화정님이 하셨던 말을 다시 생각해보아요.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라는데,
살이 찌고 있는 이 기분...

럭키맘은 안스베이커리의 앙버터가
유명한거로 알고 있었는데.. 아니었나봐요ㅎ
하지만 맛있는 빵 사왔으니.
오늘도 블로그를 빌려 감사해요~♥

다행히 럭키가 저녁을 먹고 난 뒤 아빠가 도착하셔서.
럭키 앞에서 떳떳하게 빵을 꺼낼 수 있었어요.


우선 유모닝 먼저.

부드러운 빵 속에 달콤한 버터크
밀가루(미국/캐나다) 버터(국산) 우유(국산)

버터크림이 빵에 스며들어 보이는게.
빵 비닐을 뜯지 않아도 엄청 살 찌겠다.
하는게 느껴져요.
빵 위에뿐 아니라 아래까지 잘 스며있는 버터크림ㅎ

빵 아래부분을 보여주기 위해 럭키아빠의 도움을.

(그나저나 집안청소 좀 해야겠어요...)


버터크림이니 또 얼마나 맛있고, 달겠어요.
럭키도 한입 베어물더니.
럭키 최고의 감탄사 

"음~~ 달콤해~♥"
정말 달콤.. 달아요ㅎㅎ
빵도 부드럽긴 하지만, 달달한 거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이 찾을 거 같아요.

럭키아빠는 다음날 마저 먹을 생각으로 자리를 일어났지만,
럭키가 놀면서 왔다갔다하며
엄마 한입만, 엄마 한입만. 하다가..
어느순간 클리어...

버터프레첼.

버터와 소금의 어우러짐으로 고소함을 닮은 쫄깃함
고메버터(프랑스) 밀가루(미국/캐나다) 펄솔트(미국)

저는 처음에 앙버터인줄 알았어요..
겉에 버터만 보이길래 한입 먹고나면 팥앙금이 나오겠지, 했는데 나오지 않는 팥앙금.
먹으면서 다시 찾아보니 버터프레첼이네요ㅎ
럭키는 한입 물더니. 빵 표면이 딱딱해서인지,
뿌려진 소금 때문인지, 안 먹겠다며.
럭키는 다시 모닝우유로ㅎㅎ
럭키아빠도 처음엔 뭐지? 하더니
버터가 많이 발라진 부분 먹고 나서는 맛있다고ㅎ
버터 좋아하는 럭키아빠ㅎㅎ
식사 정리하면서, 끝부분과 안쪽 부분 남아 

안쪽 버터 많이 있는부분 주니까 고맙다며.. 함박웃음을ㅎㅎㅎ

럭키아빠 덕분에
정말 오랜만에 앉은 자리에서 빵 2개를 해치웠네요..
밥 배. 빵 배는 역시 따로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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