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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럭키맘이에요.

얼마전에 경상북도 상주를 다녀왔는데,

다녀왔던 상주 박물관 한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작년 봄에 들리고는,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그동안 중간중간 바뀐 곳도 있고,

지금은 특별전시도 하고 있더라구요.


날이 너무 좋아서 사진 찍는 제 모습이 비치네요~

차를 타고 이 곳에 오면, 지도 오른 쪽 아래 매표소에서 우선 입장료를 지불해요.

그리고 관람객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만남의 광장을 지나서, 생물누리관으로 들어가요.


씽씽카 타도 될 만큼 넓은 만남의 광장.씽씽카 타도 될 만큼 넓은 만남의 광장.

이 생물누리관에서 관람을 하게 되는데요.

갈 때마다 헷갈리는 것.


로비에서 반겨주는 호랑이와 사슴.로비에서 반겨주는 호랑이와 사슴.

로비로 입장하면, 1층이 아니라 2층으로 바로 입장하게 되요.

1층은 구내 식당 등으로 되어있는데,

1층은 다녀와보지 않았어요..


2층은 로비와 왼쪽에 안내데스크. 시청각실, 오른쪽에 체험학습실. 특별전시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시청각실은 시간대 별로 다른 영화를 상영 중인데, 별도 입장료가 있어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특별전.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특별전.2018.08.14.~ 2020.04.30.2018.08.14.~ 2020.04.30.

특별전시관에서 관람할 수 있는 공존. 


체험학습실.체험학습실.

체험학습실. 이렇게 터치하는 체험 외에도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이 터치하는 거.. 제가 생태계에 관심이 없던 걸까요..

저는 계속 틀려서 중간에 돌아섰어요...ㅎ


그리고 3층은 상설전시실.

제1전시실은 생명의 소중함과 생물 다양성.

제2전시실은 살아 숨쉬는 낙동강

이렇게 두 가지 주제로, 제1전시실에서는 다양한 생태계 종과 많은 동물들을 만날 수 있구요.


제2전시실에서는 낙동강에 사는 다양한 생태계 종과, 전시실 마지막에는 연구실의 일부를 옮겨놓은 것 처럼,

박물관에서 생물자원을 어떻게 연구하는지, 표본제작 하는 모습을 일부 볼 수 있어요. 


럭키맘이 이 곳을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실감나는 동물 모형들.

럭키가 책이나 TV 등 이미지로는 동물들을 많이 봐서 동물 이름은 많이 알지만,

실제 동물원에 가면, 동물들이 뛰어다니고 하니까 무서워하고, 얼른 가자고 하면서

가까이 가지도 못하고, 제대로 보지도 못하더라구요.


하지만 이 곳에 오면 실감나는 동물이 있기는 하지만, 살아 움직이는 게 아니라서

럭키가 가까이에서 관찰도 하고 관심도 가지더라구요.


그리고 2층 체험 공간에서 열심히 돌아다니며 체험하면서 더 많이 동물들에 대해 알아가기도 하고.

(하지만 럭키는 아직 어려서, 공부는 엄마가 대신ㅎㅎㅎ)

덕분에 체험 공간은 럭키보다 엄마가 더 신이 났었어요ㅎ


럭키 할머니도 박물관에 있는 안내 버튼 하나하나 누르시며 유심히 관찰하고 보시더라구요.

럭키보다, 엄마보다 더 학구열 뛰어나시던 럭키 할머니.

그 중, 럭키와 할머니 모두 가장 좋아했던 새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저 버튼 들....ㅎ


상주에 동물원이 따로 있는 건 아니지만, 

체험도 하고, 학습도 하고, 박물관 구경하고 나와서 놀이터에서 뛰어 놀기도 할 수 있어

너무 좋은 곳 같아요.


하지만,, 작년에 왔을 때는 날이 너무 더워서, 

이번에는 점심시간이 겹쳐서 점심식사하러 가느라 

놀이터는 엄마 눈에만 담고, 이번에도 놀이터에서는 못 놀았어요....


054-530-0700
경북 상주시 도남2길 137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도남동 산39-21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매일 09:30 - 17:30
월요일, 1월1일, 설날 추석 전일 및 당일, 자원관설립일(6. 3) 휴무
대인(만19세~64세) : 2,000원청소년(만13세~18세) : 1,000원


다음 방문에는 꼭! 놀이터에서도 놀고 가야겠다고 다짐하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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