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승전.블로그.를 외치는 책.매일 아침 써봤니?김민식pd의 세번째 책이 나왔지만.이제서야 두 번째 책을 읽고 리뷰를 하네요.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 그리고 시작하면서.어떻게 시작해야할지,무슨 내용으로 시작해야할지 막막했어요. 티스토리가 이제는 초대장 없이 바로 개설을 할 수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는바로 계정을 만들고, 스킨을 만들어서 한달이 지난 지금까지다행히 꾸준히 글을 올리고 있네요. 일기도 한달을 꾸준히 못 썼는데.발행 예약까지 해가면서, 나름대로는 아직까지 열심히 쓰고 있어요. 매일 블로그에 일기를 쓴다는 느낌으로 시작했지만,새로운 소재로 글을 쓴다는 게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한 가지 주제만 갖고도 글을 쓰는 게 쉽지 않구요.그리고 블로그를 하면 할수록 잘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내가 잘..
1. 언젠가 럭키 어린이집 알림장에 "친구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을 뺏어서 친구가 속상해했다"고 담임선생님이 써 주셨다. 얼마전까지와의 알림장이랑은 다른 새로운 내용이었고. 조금은 충격적이었다. 럭키가 생일이 빨라 다른 친구들보다 덩치가 있기에. 항상 다른 아이들을 때리지는 않을까. 가해의 아이가 되지 않을까. 항상 걱정이 되었는데. 그러한 일이 실제로 일어났던 것이다...... 그 내용을 보고, 며칠동안 럭키가 잠들기 전, 럭키에게 그건 잘못된 행동이라도 얘기해줬었다. 럭키와는 아직 의사소통이 확실히 이루어지지는 않기에. 왜 그렇게 했는지 물어도 대답을 들을 수 는 없고... 선생님이 타이르셨던 내용만 얘기하던 럭키. 2. 럭키 어린이집 갈 준비를 해야하는데. 옷도 입지 않고 계속해서 비타민만 달라고 울..
2019.05.16 회사 근처에 도서관이 있어 점심시간에 가끔 들리는데, 도서관 입구에서 발견한 "엄마의 속도로 일하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책. 책은 작년에 나왔는데, 이제야 발견한 책. 책 제목 보자마자 바로 대.출. 했으나. 계속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다 반납일이 되어서야 읽었다. 그런데 창업 이야기 빼고는 전부 내 이야기인 줄........ 정말 책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계속 공감하면서, 너무 공감해서 눈물이 핑 돌 뻔.....ㅎ 복직과 퇴사하면서의 갈등, 경력단절,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 등등. 전부 내 생각과 너무 비슷하고 공감돼서 정말 순식간에 다 읽었다. 가족의 생계가 달린 일도 아니고 엄청난 비전과 꿈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다. 이 일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는 이것이 나 자신을 지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