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는 아니지만.너무 공감가는 내용의 동영상이라 포스팅해요."하나금융그룹"에서 워킹맘들에게 전하는 힐링메시지. 라는 내용이에요. 인스타그램 "썬비의그림일기" 썬비님을 팔로우 하고 있는데.06.11.화요일에 올라온 피드를 보며 눈물이 나올뻔 했어요.... 워킹맘이라 그림이 하나하나 다 공감가는 내용들. 특히 어린이집에서 "하나 남아 있는 아이 신발"..저는 다행히 회사의 배려로 조금 늦게 출근해서, 조금 일찍 퇴근하고 있어요.그럼에도 퇴근하고 럭키 어린이집에 가면 항상 신발장에는 럭키의 신발만.. 정말 하원 시간은 매일 같은 그림이에요.하나 남은 럭키의 신발을 보며 미안한 마음으로 얼른 교실로 가고,럭키는 저를 발견하고는 "엄마~!!!!"하고 달려나오고.. 요즘처럼 미세먼지도 없고 날씨도 화창한 날에는...
2019.05.16 회사 근처에 도서관이 있어 점심시간에 가끔 들리는데, 도서관 입구에서 발견한 "엄마의 속도로 일하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책. 책은 작년에 나왔는데, 이제야 발견한 책. 책 제목 보자마자 바로 대.출. 했으나. 계속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다 반납일이 되어서야 읽었다. 그런데 창업 이야기 빼고는 전부 내 이야기인 줄........ 정말 책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계속 공감하면서, 너무 공감해서 눈물이 핑 돌 뻔.....ㅎ 복직과 퇴사하면서의 갈등, 경력단절,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 등등. 전부 내 생각과 너무 비슷하고 공감돼서 정말 순식간에 다 읽었다. 가족의 생계가 달린 일도 아니고 엄청난 비전과 꿈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다. 이 일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는 이것이 나 자신을 지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