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를 재우면서 같이 잠드느라. 최근에는 밤에 TV를 거의 보지 못했다. 한번 자면 일어나기가 왜 그렇게 힘든지.. TV를 보게 돼도 요새는 럭키와 함께 EBS 아니면 아이들 나라. 그러다 지난주. 우연히 잠에서 깨서 TV를 보게 됐는데, 마침 TV에서 하고 있던 구해줘 2. 하필 왜 내가 이 드라마를 본 건지... 시즌제 드라마는 막돼먹은 영애 씨, 신의 퀴즈 외에는 잘 보지 않았다. (대부분 첫 번째보다 나은 두 번째 없다고....) 기존 캐릭터로 구성되는 게 아니라 아예 새로운 캐릭터로 구성되는 경우에는 특히나 첫 시즌의 등장인물들이 오버랩돼서 잘 보지 않게 된 것도 있었다. 그런데 역시 OCN 드라마. 완전히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이라 그런 걸까. 탄탄한 스토리 덕분일까. 첫회부터 보지 못했지만 1..
지난 5월 11일. HSK IBT 3급 시험을 보고. 후기 글을 올렸었는데.. 그 당시만 해도 크게 기대하지 않았었다. 다른 사람들은 3급이 기초라고는 해도. 내가 생각했을 때 준비가 너무나 덜 됐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리고 실은. 성적 결과 발표는 지난 5월 27일 월요일에 발표가 났지만. 난 이미 다른 포스팅을 올린 상태라. 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쓰게 된 합. 격. 포스팅! 사람들이 3.4급은 단어 싸움이라고 하더라. 시험이 있던 주는 회사에서 갑자기 일도 늘어나고, 아이도 아프고 해서, 다른 건 못 보고 단어장만 열심히 들고 다녔다. 정작 시험 당일에는 단어장도 집에 두고 가고. 내 가방에는 핸드폰과 수험표. 신분증만.... 그마저도 시험장에 도착해서는 핸드폰도 제일 먼저 반납하고 자리 착석. ..
한정판 바닐라맛 우유. 며칠 전 편의점에 갔는데. 초록색 뚜껑의 바나나맛 우유 옆에 회색 글씨에 금색 뚜껑의 우유. 저지방 바나나맛 우유인가? 하고 넘기려는데. 금색 뚜껑에 눈길이 가서 한번 더 보니 "한정판 바닐라맛 우유." 출근길 지하철역 편의점에서 다시 만난 바닐라맛 우유. 한정판이라는데. 많구나..?ㅎ 가격은 뭔가 애매한 1,400원. 맛은. 바닐라 아이스크림인데. 투게더나 엑셀런트 녹여 먹는 맛인데. 매우 연하고. 뭔가 심심한 바닐라 아이스크림. 전에 나온 오디 맛. 귤 맛은 마셔보지 않았지만. 그것보다는 성공적일 것 같다. 그리고 마시다 보니 궁금해진. 바닐라라테 맛이 나올까..? 다른 블로그에도 그렇고. 백종원 아저씨의 단지 라테 레시피도 있었고. 궁금해져서 만들어본 바닐라라테. 종이컵에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