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승전.블로그.를 외치는 책.매일 아침 써봤니?김민식pd의 세번째 책이 나왔지만.이제서야 두 번째 책을 읽고 리뷰를 하네요.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 그리고 시작하면서.어떻게 시작해야할지,무슨 내용으로 시작해야할지 막막했어요. 티스토리가 이제는 초대장 없이 바로 개설을 할 수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는바로 계정을 만들고, 스킨을 만들어서 한달이 지난 지금까지다행히 꾸준히 글을 올리고 있네요. 일기도 한달을 꾸준히 못 썼는데.발행 예약까지 해가면서, 나름대로는 아직까지 열심히 쓰고 있어요. 매일 블로그에 일기를 쓴다는 느낌으로 시작했지만,새로운 소재로 글을 쓴다는 게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한 가지 주제만 갖고도 글을 쓰는 게 쉽지 않구요.그리고 블로그를 하면 할수록 잘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내가 잘..
5월 가정의 달이 지나긴 했지만. 꼭 추천하고 싶은 책. 엄마북. 얼마 전 인터넷서점에서 책을 사려고 둘러보고 있다가 우연히 보게 된 엄마북. 책 표지에는 "어버이날 추천선물"이라고 쓰여있었다. 어버이날, 부모님께 책을 써달라고 선물로 주는 거라니..ㅎ "추천선물"이라는 단어에 비웃었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나도 "우리 엄마"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엄마가 정확히 뭘 좋아하는지. 엄마의 학창 시절은 어땠는지. 엄마도 나처럼 할머니를 생각하는지. 잘 모르는 게 투성이었다. 그리고 책 소개를 읽을수록 더 끌리는 책. 이전에도 "엄마북"처럼 나의 생각을 쓰면서 채워나가는 책은 많았지만. "엄마"라는 단어 때문인지 다른 책 보다 더 끌렸다. 시리즈로 해서 아빠북. 할미북 등 여러 책이 있었지만. "엄마북"으..
2019.05.16 회사 근처에 도서관이 있어 점심시간에 가끔 들리는데, 도서관 입구에서 발견한 "엄마의 속도로 일하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책. 책은 작년에 나왔는데, 이제야 발견한 책. 책 제목 보자마자 바로 대.출. 했으나. 계속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다 반납일이 되어서야 읽었다. 그런데 창업 이야기 빼고는 전부 내 이야기인 줄........ 정말 책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계속 공감하면서, 너무 공감해서 눈물이 핑 돌 뻔.....ㅎ 복직과 퇴사하면서의 갈등, 경력단절,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 등등. 전부 내 생각과 너무 비슷하고 공감돼서 정말 순식간에 다 읽었다. 가족의 생계가 달린 일도 아니고 엄청난 비전과 꿈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다. 이 일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는 이것이 나 자신을 지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