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1일. HSK IBT 3급 시험을 보고. 후기 글을 올렸었는데.. 그 당시만 해도 크게 기대하지 않았었다. 다른 사람들은 3급이 기초라고는 해도. 내가 생각했을 때 준비가 너무나 덜 됐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리고 실은. 성적 결과 발표는 지난 5월 27일 월요일에 발표가 났지만. 난 이미 다른 포스팅을 올린 상태라. 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쓰게 된 합. 격. 포스팅! 사람들이 3.4급은 단어 싸움이라고 하더라. 시험이 있던 주는 회사에서 갑자기 일도 늘어나고, 아이도 아프고 해서, 다른 건 못 보고 단어장만 열심히 들고 다녔다. 정작 시험 당일에는 단어장도 집에 두고 가고. 내 가방에는 핸드폰과 수험표. 신분증만.... 그마저도 시험장에 도착해서는 핸드폰도 제일 먼저 반납하고 자리 착석. ..
2019.05.11. 럭키를 낳고, 럭키가 어린이집 가기 전까지 외출도 힘들고. 여러 가지 상황이 복직은 힘들어 퇴사를 하게 되었다. 복직만 생각하고 1년 여를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 보니, 자존감은 바닥을 치고 있었고, 무언가 내가 뭔가를 하고 있다는 계기가 필요했다. 외출이 힘들다 보니 집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찾게 되었고, 당시 여러 매체에서 중국어 공부 어플, 인강이 많이 보였다. 그렇게 럭키 아빠에게 "나 중국어 공부할래"하고 1년짜리 인강을...... 인터넷 강의이다 보니 처음에만 열을 올려하게 되고, 익숙하지 않은 발음, 성조에 하루하루 나태해져 갔다..... 계속 나태해지는 건 안 되겠다 싶고, 인터넷 강의 신청한건 점점 유효기간 날짜가 다가오고..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어. 반 강제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