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02. 남산공원 Episode. [럭키의 하루] - 럭키의 첫 사진전 (feat. 단종된 미러리스와 남산공원) [럭키의 하루] - 럭키의 두번째 남산투어. 그리고 스타벅스 서머스테이킷 럭키의 첫 남산 구경. 원래는 다른 공원을 가려고 했으나. 공원 입구부터 너무 복잡해서 남산으로 급 변경. 이번엔 서울타워와 케이블카는 패스하고 안중근 의사 기념관과 백범광장 공원만 구경했다. 안중근 의사 기념관 옆 공영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유모차 끌고 다니기엔....... 대학교 때 밤샘 작업하다 말고 친구들이랑 스트레스 풀기 위해 늦은 밤에 들렀던 남산. 한겨울이라 너무 추웠지만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야경은 충분히 아름다웠다. 그 이후로 나의 최고의 힐링 장소였는데... 럭키 낳고 한동안 못 오다가 정말..
2019. 05. 26. 이번 주말도 친구네와 공동육아. 토요일 오전은 미세먼지가 너무 안 좋더니. 오후부터는 파란 하늘을 보여주었다. 일요일 뭐할까 계속 고민하다, 키카에서만 있기 너무 아까울 정도로 날씨가 좋아 보라매공원으로. 친구네 가족과 공동육아는 늘 커피로 시작. 오랜만에 스타벅스에서 아빠들은 아메리카노. 친구와 나는 바닐라크림콜드브루와 돌체 콜드 브루. (예전에는 돌체 라테가 왜 변비약인지 몰랐는데 요새 돌체 콜드 브루에 빠지면서 아! 깨닫는 중ㅎㅎ) 교대 건물에 있는 스타벅스라 로비에서 럭키 좋아하는 자동차 책도 한참 읽고 하다가. 보라매공원으로. 청소년수련관 앞에 자리 잡고 앉아서 신선놀음~ 하는 줄 알았지만.. 가는 길에 편의점에서 산 하나밖에 없던 비눗방울 놀이 서로 하겠다고 시작부터 ..
2019.05.18. 금요일 저녁, 저녁 약속 갔다가 늦게 들어온 럭키 아빠가 갑자기 "우리 내일 워터파크 갈까?" "하남에 거기 워터파크 있다며? 가볼까? 수영하고 싶어" 럭키 아빠가 무언가 먼저 하자고 제안한 적이 거의 없는 일인데.. 다른 가족들이랑 함께 워터파크는 다녀와봤지만 3명이 가는 건 해보지 않은 일이라 선뜻 대답을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잠깐 찾아본 입장권이 5월임에도..... 그러다 아침에 일찍 다시 입장권을 알아봤는데. 5월 기준, 네이버에서 대인1인 30,000원. 야놀자에서 대인 1+1으로 55,800원. 럭키는 아직 36개월 미만으로 무료!!!! 그렇게 급. 수영복이랑 간식거리만 준비하고. 야놀자에서 입장권 예매해서 출발. 토요일 아침이라 차가 밀려 한 시간여 만에 하남 스타필드..
2019.05.14 친구네 아파트에 장이 섰다고 구경 오라고 카톡이 왔었다. 물고기 잡기 체험이며 야시장 체험하고 있는 사진 속 아드님~ 럭키 아빠가 늦을 수도 있다는 말에, 친구에게 다음을 기약했는데. 저녁 6시쯤 럭키 아빠가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고 있다고!!!!! 부랴부랴 친구한테 다시 연락하고. 야시장 구경 갈 준비. 작은 단지의 아파트가 아니다 보니 시장도 생각보다 규모가 꽤 컸다. 입구에 타코야키, 스테이크 푸드트럭부터. 포장마차. 물고기 잡기 체험. 방방이. 바이킹에 인형 뽑기 게임. 등등. 우선 야시장 한 바퀴 쓱~ 둘러보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포장마차에서 일단 먹기. 처음부터 비주얼이 끌렸던 삼겹살 바비큐. 비주얼만큼 맛있었고ㅎ 친구가 먹고 싶다던 순대곱창볶음, 내가 제일 맛있게 먹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