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22일 토요일. 남산공원 Episode.[럭키의 하루] - 남산공원 나들이, 백범광장공원, 뷰가 좋은 헤르지아[럭키의 하루] - 럭키의 첫 사진전 (feat. 단종된 미러리스와 남산공원) 럭키 삼촌이 럭키에게 줄 선물을 가득 들고 오랜만에 방문했어요~ 삼촌 방문 기념으로 럭키와 함께 드라이브 겸 나들이~ 이번에는 지난번에 안 가본 곳도. 케이블카도 타고. 서울타워에. 라니도 타고. 지난번과 같은 장소에 주차를 하고. 럭키를 위해 케이블카를 타러 왔는데. 막상 럭키는 케이블카의 덜컹거림에 겁을 먹었다죠.. "럭키야, 케이블카야, car🚗." "car 🚗?" car라는 소리에 겁 먹었던 럭키가 진정되니 남산 도착! (유튜브의 힘이란..) 내려서라도 찰칵! 그리고는 "엄마 안아줘, 아빠 안아줘,..
지난 포스팅에 이어.아직도 홈플러스 남현점. 2층에서 실컷 놀고.뽑기까지 한 럭키는 만족스럽게 유모차에 탔지요.유모차에 럭키를 태우고, 혹시나 장볼게 있는지 마트 한바퀴를 돌러지하 1층으로 내려갔어요. 그런데.. 어머나. 새로운 럭키의 방앗간이 생겼더라구요.분명히 안마의자가 일렬로 세워져 있었는데.안마의자는 전부 어디 가고. 아이들 게임기계만.그 중 럭키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건.역시나 핸들이 있는 레이싱 게임기. 그 전에 두더지잡기가 아닌.개구리잡기도 잠시 한 번 봐주시고."엄마 나 이거 할래!"라고 하지만, 개구리가 나오는 순간 뒷걸음 칠 것을 알기에..아니야~ 개구리잡기는 잠시 들린 곳이기에 목적지인 레이싱 게임기. 지금은 운전석 뒤에 럭키 카시트가 있지만,그 전에는 보조석 뒤에 럭키 카시트를 뒀거..
6월8일 토요일. 이번 토요일도 럭키와 엄마의 병원 투어로 시작해요.오늘은 아빠가 많이 피곤하셔서 쉬게 해드려야 하는데..약국에서 약까지 받고 나와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날씨가 좋긴하지만! 빠방 좋아하는 럭키를 위해 폴리와 타요가 있는 홈플러스를 다녀왔어요. 홈플러스 남현점. 2층으로 올라가면 "이가자헤어비스"와 "아이러브펫"이. 그리고 그 사이에 폴리. 타요. 라바 승용 게임기가 있었는데.. 두둥.. 타요와 폴리가 없어졌어요.....얼마전 까지는 분명 있었는데, 라바만 그대로 있고,타요와 폴리대신 농구와 낚시 게임기가.. 럭키는 엄마의 서운함을 아는지 모르는지.바로 애완동물 매장의 어항으로 달려가서는한참을 물고기들에게 인사를 해주네요. 이번에는 앵무새들과 작은 동물들에게도 반갑게 인사해줘요.토끼..
6월6일 목요일. 현충일 연휴. 아빠들은 오전에 잠시 외출하고. 엄마들은 아들들을 데리고 키즈카페에서 공동육아하기로 했어요. 하지만 취향이 많이 다른 두 아이는 같은 공간 다른 놀이. 디큐브시티 현대백화점 안에 있는 애플키즈클럽으로 가기로 했지요. 공휴일이니 백화점이 10시 오픈할거라 생각하고 일찍 나왔는데.... 요일 상관없이 11시 오픈.. (마감시간은 사진을 확인해주세요.) 1시간이나 일찍 도착한 덕분에 지하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 잔씩 하고.아이들은 요구르트 한 잔씩.그 사이 아이들은 지루한걸 참지 못하고 스티커도 붙이다가.. 키플링의 고릴라도 갖고 놀다가.. 동영상도 보다가.. 스타벅스 밖에서도 뛰어다니다가.. 11시가 되며 백화점 오픈하자마자 4층의 애플트리로 향했어요. 가는 길에 옆에 ..
2019.06.02. 남산공원 Episode. [럭키의 하루] - 남산공원 나들이, 백범광장공원, 뷰가 좋은 헤르지아 [럭키의 하루] - 럭키의 두번째 남산투어. 그리고 스타벅스 서머스테이킷 남산 나들이 가면서 오랜만에 챙겼던 미러리스 카메라. 카메라에 관심 보이던 럭키가 계속 자기가 사진 찍겠다며.... 자기한테 무거울 텐데도 목에 걸고 열심히 찰칵찰칵. 아들의 첫 셔터. 3살 아이가 찍은 거라 구도도 안 맞고. 내용도, 제대로 된 사진도, 메시지도 없지만. 기록에 남기고 싶어서.. 집으로 가는 차 안에서도. 집에 도착해서 충전하는 중에도. 계속 사진 찍겠다고. 앞으로 카메라는 럭키가 계속 들고 다닐 듯.. 럭키야. 단종돼서 이제 이 카메라 안 나와. 수리도 힘들 거야... 제발 살살 다뤄줘........
2019.06.01. 토요일. 6월의 첫 날이나 첫 주말은 럭키와 단 둘이 공원 데이트. 오전 병원 투어를 끝내고, 그냥 집으로 들어가기 아쉬워서, 럭키 산책도 시켜줄 겸 낙성대공원을 다녀왔어요. 낙성대공원 가기 전 럭키의 첫번째 장소는 구민 체육회관 맞은편에 있는 놀이터에요. 럭키는 모래만 보면. "놀이터! 놀이터!" 어린이집 앞에도 모래가 있지만, 거긴 놀이터가 아닌데..... 하지만 여기는 모래가 있는 진짜 놀이터!! 놀이터에서 모래 놀이도 하고. "미끄럼틀 슝~ 슝~" 미끄럼틀 타려고 계단 오르고. 재빠르게 미끄럼틀만 5번 오르락. 내리락. 모래 놀이가 끝나고. 드디어 낙성대 공원으로. 공원 도착해서 연못을 발견하고는. 이번에는 "물고기! 물고기!" "엄마 물고기가 없어.." 인공 연못이라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