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바닐라맛 우유. 며칠 전 편의점에 갔는데. 초록색 뚜껑의 바나나맛 우유 옆에 회색 글씨에 금색 뚜껑의 우유. 저지방 바나나맛 우유인가? 하고 넘기려는데. 금색 뚜껑에 눈길이 가서 한번 더 보니 "한정판 바닐라맛 우유." 출근길 지하철역 편의점에서 다시 만난 바닐라맛 우유. 한정판이라는데. 많구나..?ㅎ 가격은 뭔가 애매한 1,400원. 맛은. 바닐라 아이스크림인데. 투게더나 엑셀런트 녹여 먹는 맛인데. 매우 연하고. 뭔가 심심한 바닐라 아이스크림. 전에 나온 오디 맛. 귤 맛은 마셔보지 않았지만. 그것보다는 성공적일 것 같다. 그리고 마시다 보니 궁금해진. 바닐라라테 맛이 나올까..? 다른 블로그에도 그렇고. 백종원 아저씨의 단지 라테 레시피도 있었고. 궁금해져서 만들어본 바닐라라테. 종이컵에 카..
2019.05.21 어제 날이 추웠는데 얇은 겉옷을 입혀서인지. 어젯밤에 살짝 쌀쌀하던데, 얇게 입혀서 재워서인지. 럭키가 다시 누런 콧물을...... 일시적이었으면 좋겠는데.. 하며 아침부터 소아과 들릴 생각에 정신이 없었다. 다행히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난 럭키 덕분에 아침 식사도 일찍 챙기고 나도 빠르게 준비해서 유모차로 소아과에 들리기. 1차 난관. 선생님 출근 전. 럭키는 9시 땡 해서 소아과 도착했는데, 소아과 앞에 공사 중이라 그런지, 선생님은 아직 출근 전.. 병원에 오래 있는걸 좋아하지 않는 럭키는 이제 그만 집에 가자고. 간신히 진료를 마치고, 약국에서 럭키 좋아하는 비타민도 얻고 어린이집에 도착. 2차. 럭키에게 유모차=놀러 갈 때 타는 것. 병원 들렀다 그냥 어린이집에 왔더니, "아..
2019.05.10 럭키 등원시키고 항상 부랴부랴 출근하느라 지나치기만 했던 역 앞에 있는 마노핀. 지하철역 안에서만 보다가 밖에서 보니 신기해서 한번 더 보게되고. 신기해서 본 매장인데, 이제는 매장에 붙어있는 포스터가 얼마나 눈에 밟히던지.... 오늘은 럭키를 조금 일찍 등원시키고 시간이 남길래 매장에 들러 포스터에 있던 블랙슈가밀크를 주문. 요즈음 당이 떨어져서, 더 마시고 싶었을 수도 있고..ㅎ 음료를 섞지 않고 한입 마셨는데. 헉. 너무 달아!!!!! (흑설탕이니까~) 내가 알던 그 밀크티랑은 또 다른 느낌.. 내가 달달한걸 좋아하긴 하지만, 흑설탕이랑 더 달게 느껴지는 것도 같고ㅎ 다음에, 혹시나 또 주문하게되면. 그 때는 펄 빼고 주문해야지. 펄 골라먹으려다가 점심시간도 되기전에 다 마셔버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