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원서 읽기. Flat Stanley 2. 스탠리와 요술 램프

안녕하세요.
어제에 이어 오늘은 Flat Stanley 2권이에요.
상호대차가 2권까지만 가능하다보니.
다음 책은 한참 뒤에나 소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Flat Stanley 2는
Stanley and the Magic Lamp.
스탠리와 요술램프 에요.
LEXILE은 640L.
650L이 AR 3.7이니,
이 책은 3.6 정도가 되겠네요.
 
책 제목과 표지에서도 볼 수 있듯.
대충 어떤 내용인지 눈치 채셨을 것 같아요.
얼마전 극장에서 알라딘 실사판이 개봉했었는데,
저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책 표지를 보는 순간 영화가 떠올랐어요.

알라딘의 지니를 생각하며 책을 읽었는데,
책 속의 지니는 전혀 다른 캐릭터에요.
영화 속의 지니를 생각한 분들께는 조금 실망스러울 수 있겠지만,
현실에서 지니를 만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갖고 계신 분들은 한번쯤 읽어도 재밌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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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 램찹은 자신이 발견한 오래된 램프에 마법이 깃들어 있다는 사실을  
램프의 요정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알지 못했습니다. 
물론 요정은 스탠리의 소원을 들어주었습니다. 
마법으로 만든 애완동물,  유명세, 아주 강력한 힘까지, 
그 무엇이든 말이에요!
하지만 스탠리가 소원을 더 많이 빌면 빌수록, 그의 삶은 점점 더 이상해져만 갑니다.
이제 스탠리는 자신의 소원을 취소해야만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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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464 words

램프의 요정. genie의 탄생.

1. Prince Haraz  913 words

Haraz 왕자와 Stanley 형제의 첫 만남.
1권에서 나왔던 Arthur의 "Hey" 에피소드가,
2권 1장에서는 형 Stanley에게 반복되어 나오는데.
아는 부분이라 반가웠어요.

2. The Askit Basket  1,605 words

Stanley의 첫 소원.
우선 제목이 발음하면 "애스킷 배스킷" 정도가 될텐데.. 재미있네요ㅎ
이번 2장에서는 형제의 부모님도 드디어 Haraz 왕자를 만나게되요.
1권에서도 느꼈지만 Lambchop 부인은 정말 용감? 대담한 것 같아요. 아이들을 위한 내용이라 어른인 엄마의 캐릭터까지는 세세하게 그리지 않아서일까요?
Haraz 왕자와 형제의 소원이 만들어낸 것들을 보고도 크게 놀라거나 당황하지는 않은것 같거든요.

Prologue ~ 2장까지는 아직 Haraz 왕자와의 에피소드가 아닌, 소개 정도라서 내용이 짧았어요.
3장부터 본격적인 내용으로 들어가요.

3. In the Park  1,673 words

3장에서 본격적으로 Stanley의 소원이 시작되요.
그리고 3장에서는 Stanley 본인을 위한 소원이 아닌 부모님을 위한 소원들.
공원을 가며 Lanmbchop 부인이 바라던 것을 소원으로 빌게되요.
그리고 테니스 코트에서 만난, 이름만큼이나 무례한 테니스 선수인 Tom McRude.
Lambchop 씨와 Tom McRude 와의 경기에서 소원을 사용하는 Stanley에요.

4. The Brothers Fly  1,692 words

부모님을 위한 소원을 빌었으니,
이번 4장에서는 형제를 위한 소원을 쓰는 Stanley.
1권에서도 나왔지만, Arthur는 형에게 일어난 일들을 부러워하는데,
역시나 2권에서도 Stanley를 부러워하죠.
하지만 그러한 내용은 4장에서만.
형을 부러워하는 Arthur를 위해 원하는 것을 소원으로 빌어주고,
Arthur의 소원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확인하기 위해, 형제가 날 수 있도록 소원을 비는 Stanley.
그들이 하늘을 날 수 있게 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에요.

5. The Last Wish  1,685 words

알라딘의 지니는 고작 3개의 소원을 빌게되는데.
책을 읽으면서 소원을 너무 많이 이루어준다고 생각했거든요.
드디어 나오는 소원의 갯수.
그리고 마지막 소원.
마지막 소원은 동생 Arthur의 아이디어기도 했어요.
그 마지막 소원을 듣고 감격하는 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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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이긴 하지만.
그림과 함께 필수적인 어휘로 쓰여져서 부담스럽지 않게 읽을 수 있고.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어서.
영어초보이거나,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하고 싶은 분, 영어 원서를 읽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려요.

저는 얼른 도서관에 다음 권이 들어왔음 좋겠고.
얼른 책 반납하고 3권을 빌려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