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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4
 
친구네 아파트에 장이 섰다고 구경 오라고 카톡이 왔었다.

물고기 잡기 체험이며 야시장 체험하고 있는 사진 속 아드님~
 
럭키 아빠가 늦을 수도 있다는 말에,

친구에게 다음을 기약했는데.

저녁 6시쯤 럭키 아빠가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고 있다고!!!!! 부랴부랴
친구한테 다시 연락하고. 야시장 구경 갈 준비.

 

작은 단지의 아파트가 아니다 보니 시장도 생각보다 규모가 꽤 컸다.

입구에 타코야키, 스테이크 푸드트럭부터. 포장마차.
물고기 잡기 체험. 방방이. 바이킹에 인형 뽑기 게임. 등등.

 

형아랑 손 꼭잡고!!

 

우선 야시장 한 바퀴 쓱~ 둘러보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포장마차에서 일단 먹기. 
처음부터 비주얼이 끌렸던 삼겹살 바비큐. 비주얼만큼 맛있었고ㅎ

친구가 먹고 싶다던 순대곱창볶음, 내가 제일 맛있게 먹은 듯ㅎ

옥수수 면 잔치국수. 파전. 돼지껍질 볶음.

성인 4명, 아이 2명. 많이도 먹었다.ㅎ

 

나랑 친구는 포장마차가 처음이라 가격보고 헉! 했지만.

매일 장이 서는 것도 아니고 하니 더 이상 생각하지 않기로ㅎ

(먹기 바빠서 사진은 없음.)
 
많이 먹었으니 다시 한번 시장 한 바퀴 돌면서 군것질거리도 사고.

 

아이들한테 계속 얘기했던 물고기 잡기 체험하러.

큰 아이들이 많아서 포기할까 했지만,

다행히 자리가 생겨 아빠들과 함께 물고기 잡기 시작.

큰 아이들은 낚시에 집중하는데,

우리 아이들은 뜰채를 물에 담갔다 빼는 것만으로도 즐거운지 

계속 텅텅 빈 바가지ㅎㅎㅎㅎ
 

물고기 잡기 체험 중


다음엔 평일이 아니라 주말에 야시장이 서서,

다음날 출근 걱정 없이 놀았으면 좋겠다~!!!

 

 

여담_
블로거의 길은 아직 한참 멀었구나.

포스팅할 생각만 하고, 아이들 챙기고,

먹기 바빠서 사진이 없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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